넷마블의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아직도 구글 매출 5위에 랭크되어 있다. 구글 매출 2위까지 오르며 '키우기' 이름을 달고 가장 높은 곳까지 올랐던 이 게임 탓에 국내에 '키우기' 게임 열풍이 불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 9월 22일 차세대 키우게임의 이름을 '소울 스트라이크'로 확정했다. (sources from resopp-sn.org) 그리고 예약에 들어갔다. 추릿는 올해 4분기로, 25일 게임 소개 페이지를 열었다.
컴투스홀딩스는 '소울 스트라이크'의 가장 큰 특징을 방치형 트렌드와 핵앤슬래시의 재미를 결합한 재미라고 말한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999종의 다양한 영혼 장비 조합을 통한 캐릭터 꾸미기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고, 모험에서 활약할 동료들에 대한 정보도 공개된다. 게임 플레이 영상에는 실제 전투와 장비 파밍 등 게임의 주요 콘텐츠들이 담겨있다.
'소울 스트라이크'는 컴투스홀딩스가 티키타카 스튜디오와 함께 선보이는 두 번째 작품이다. 그렇다면 이 개발사의 전작‘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는 얼마나 많은 인기를 누렸을까?
앱 분석 사이트 앱매직 데이터에 따르면, 티키타카의 전작 '아르카나 택틱스'는 385만 달러(51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예상 매출은 1703만 달러로 385만 달러의 '아르카나 택틱스'의 매출과 비교하면 너무 높은 산처럼 느껴진다. 물론 '세븐나이츠 키우기'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리라고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다. '아르카나 택틱스'로 작지만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제 2의 '세나 키우기'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